앗쌀람 알레이콤! (평화가 그대들에게 있길)
1)현지 소식
12월 초에 다시 이곳에 돌아와 언어학원에 등록하고 친구들을 만나며 현지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이곳 이르비드에서는 현지인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랍인들이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예전에 비해 성탄절에 대한 인식이 훨씬 더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성탄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집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성탄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현지 친구들과 가정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요리 솜씨가 뛰어나진 않지만 정성껏 잡채와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초대받은 분들이 맛있게 먹어주길 바랐지만, 현지 친구들은 아직 김밥의 주재료인 김 냄새를 힘들어합니다. 그래도 제 정성을 알아준 친구는 김밥 3개를 애써 먹어주었습니다. 그 모습이 저에게는 감동이었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 친구 나디아가 물었습니다. "정말 성경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적혀 있어?" "그럼, 당연하지." 그렇게 대답하며 다시 한번 임마누엘이신 예수님과 구원자 예수님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런 복음의 소식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언젠가 친구들이 살아계신 그분을 만나는 날이 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 “블레싱 아랍” 공부방 (공부방 아밀과 동생 와씸)
람싸의 학교가 방학이 아니어서 12월 25일에는 모두 함께 모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성탄절 당일에는 저와 함께 동역하시는 두 분의 선생님들과 람싸 공부방에서 성탄 ㅇ.ㅖ.배를 드렸습니다.
12월 30일, 드디어 공부방에 모두가 모였습니다. 영어 콘테스트를 열고 제가 짧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르는 찬양을 영어로 번역해서 아이들이 그 곡으로 노래 실력을 겨루는 영어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연습한 곡이었지만, 수치심을 강하게 느끼는 문화 특성상 아이들이 과연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저희도 반신반의했습니다. 게다가 요르단 학교에는 음악이나 미술 수업이 아예 없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열심히 연습해 온 아이들이 너무나 잘 불러서 우리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달란트가 있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시상식도 하고, 각 가정마다 성탄 선물도 나눠 주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게임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 우리 4역자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함께 중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기적으로 공부방 람싸에 직접 가서 그곳에서 예배 드리고 기도하며 그 공부방에 주님의 임재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람싸 땅과 공부방, 그리고 시리아를 위한 파수꾼이자 제자 양육의 자리에 서서 깨어 있으려 합니다. 우리는 공부방을 교회로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동시에 가정 심방도 진행 중입니다. 아픈 엄마들은 비타민 영양제를 좋아합니다. 정작 필요한 건 다른 약이지만 그 약을 살 돈이 없어서 비타민을 복용하며 위로를 받습니다. 고학년 친구들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많습니다. 눈앞의 현실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대일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으려 합니다. 엄마들의 삶 속 고통의 소리를 듣고, 학생들의 마음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이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을 마음으로 사랑할 줄 아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1월 1일, 람싸 공부방에서 새해 예배를 드리고 오는 길에 놀라운 것을 보았습니다. 하늘에 엄청나게 크고 뚜렷한 무지개였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음성으로 듣습니다. 더욱이 요즘 이곳에 이른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들판에는 파란 새싹들이 가득 올라와 있습니다. 이 은혜의 단비를 먹은 새싹들이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우리 공부방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블레싱 시즌' 장학금을 통해 아이들에게 은혜의 비를 내려주시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ㅇ.ㅖ.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가만히 바라보길 원합니다. 제가 무슨 큰 일을 하기보다는 주님을 잘 따라가고, 작은 일에서도 그분의 형상으로 그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함께 하나님 나라를 향해 마음 모아주시는 모든 ㄱㅛ회와 성도님들께, 올 한 해 하늘 아버지의 얼굴 빛이 모든 영역에 가득 비춰지시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손모아 주세요.
1.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아는 자 되도록
2. 람싸 공부방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 해주는 자가 되도록
3. 람싸 공부방이 교회로 세워지고 제. 자. 들이 세워지도록
4. 아이들과 부모님 상담시, 지혜와 말씀.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도록
5. “블레싱 시즌” 프로젝트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연결되도록.
6. 항상 감사함으로 1님께 모든 일에 영광돌리는 삶 살도록.
7. 건강함속에서 아랍어 언어에 진보가 있도록
요르단에서 드립니다.
권스텔라
앗쌀람 알레이콤! (평화가 그대들에게 있길)
1)현지 소식
12월 초에 다시 이곳에 돌아와 언어학원에 등록하고 친구들을 만나며 현지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이곳 이르비드에서는 현지인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랍인들이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예전에 비해 성탄절에 대한 인식이 훨씬 더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성탄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집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성탄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현지 친구들과 가정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요리 솜씨가 뛰어나진 않지만 정성껏 잡채와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초대받은 분들이 맛있게 먹어주길 바랐지만, 현지 친구들은 아직 김밥의 주재료인 김 냄새를 힘들어합니다. 그래도 제 정성을 알아준 친구는 김밥 3개를 애써 먹어주었습니다. 그 모습이 저에게는 감동이었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 친구 나디아가 물었습니다. "정말 성경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적혀 있어?" "그럼, 당연하지." 그렇게 대답하며 다시 한번 임마누엘이신 예수님과 구원자 예수님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런 복음의 소식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언젠가 친구들이 살아계신 그분을 만나는 날이 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 “블레싱 아랍” 공부방 (공부방 아밀과 동생 와씸)
람싸의 학교가 방학이 아니어서 12월 25일에는 모두 함께 모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성탄절 당일에는 저와 함께 동역하시는 두 분의 선생님들과 람싸 공부방에서 성탄 ㅇ.ㅖ.배를 드렸습니다.
12월 30일, 드디어 공부방에 모두가 모였습니다. 영어 콘테스트를 열고 제가 짧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르는 찬양을 영어로 번역해서 아이들이 그 곡으로 노래 실력을 겨루는 영어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연습한 곡이었지만, 수치심을 강하게 느끼는 문화 특성상 아이들이 과연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저희도 반신반의했습니다. 게다가 요르단 학교에는 음악이나 미술 수업이 아예 없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열심히 연습해 온 아이들이 너무나 잘 불러서 우리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달란트가 있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시상식도 하고, 각 가정마다 성탄 선물도 나눠 주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게임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 우리 4역자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함께 중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기적으로 공부방 람싸에 직접 가서 그곳에서 예배 드리고 기도하며 그 공부방에 주님의 임재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람싸 땅과 공부방, 그리고 시리아를 위한 파수꾼이자 제자 양육의 자리에 서서 깨어 있으려 합니다. 우리는 공부방을 교회로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동시에 가정 심방도 진행 중입니다. 아픈 엄마들은 비타민 영양제를 좋아합니다. 정작 필요한 건 다른 약이지만 그 약을 살 돈이 없어서 비타민을 복용하며 위로를 받습니다. 고학년 친구들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많습니다. 눈앞의 현실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루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대일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으려 합니다. 엄마들의 삶 속 고통의 소리를 듣고, 학생들의 마음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이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을 마음으로 사랑할 줄 아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1월 1일, 람싸 공부방에서 새해 예배를 드리고 오는 길에 놀라운 것을 보았습니다. 하늘에 엄청나게 크고 뚜렷한 무지개였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음성으로 듣습니다. 더욱이 요즘 이곳에 이른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들판에는 파란 새싹들이 가득 올라와 있습니다. 이 은혜의 단비를 먹은 새싹들이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우리 공부방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블레싱 시즌' 장학금을 통해 아이들에게 은혜의 비를 내려주시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ㅇ.ㅖ.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가만히 바라보길 원합니다. 제가 무슨 큰 일을 하기보다는 주님을 잘 따라가고, 작은 일에서도 그분의 형상으로 그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함께 하나님 나라를 향해 마음 모아주시는 모든 ㄱㅛ회와 성도님들께, 올 한 해 하늘 아버지의 얼굴 빛이 모든 영역에 가득 비춰지시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손모아 주세요.
1.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아는 자 되도록
2. 람싸 공부방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 해주는 자가 되도록
3. 람싸 공부방이 교회로 세워지고 제. 자. 들이 세워지도록
4. 아이들과 부모님 상담시, 지혜와 말씀.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도록
5. “블레싱 시즌” 프로젝트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연결되도록.
6. 항상 감사함으로 1님께 모든 일에 영광돌리는 삶 살도록.
7. 건강함속에서 아랍어 언어에 진보가 있도록
요르단에서 드립니다.
권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