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er Letters 기도편지

선교지의 숨결을 담은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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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편지는 단순한 소식이 아닌,
함께 나아가는 동역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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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역_동아시아/태평양최윤석, 신경희 11월 손모음 편지(일본)

2025-11-04

샬롬!

때를 따라 은혜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부족함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을 나타내셔서 역사하시는 그 은혜를 찬양합니다. 도쿄는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워서인지 가을이 오긴 왔는데 벌써 추워지는 느낌입니다. 벌써 2025년의 끝자락에 와 있어서 빠르게 지나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변화하는 시대속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을 위해 먼저 저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내 경험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새로운 인도하심과 그 뜻을 따라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2025년 하반기에는 다시 한번 제자를 삼고 세워가는 일에 집중하며 잘 감당하기 위해 성령님의 충만하심과 능력을 간구하게 됩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귀한 은혜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성령님의 충만케 하시는 은혜가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요로코부교회 소식


1. 제2기 성경 통독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7명이 참가하여 120일동안 매일(월-금) 읽은 것을 라인(SNS)으로 나누고 주일에는 함께 모여 질문과 나눔을 합니다. 단지 읽는 것 만이 아닌 하나님을 알아가며 삶이 말씀을 통해 변화되어지고 새로워지길 소원합니다 .


2. 10월 심방이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새롭게 이사한 우신형제의 집을 방문하여 개인적 삶들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고 요즘 예배에 못 나오고 있는 초자매(코집사님 아내)집을 방문해서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여름 캠프 때 예수 믿은 에리카자매의 심방을 통해 어머니가 하나님을 믿고 있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또한 성경공부를 시작하기로 결단하게 되어서 감사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테츠형제와 리상 집에 방문하여 건강이 좋지 않아 계속 예배 드리지 못하는 상황속에 어둠의 권세가 떠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은혜의 자리에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3. 감사예배(11/16)를 드리며 은혜를 나눕니다.

올해는 식사의 나눔만이 아닌 각자 필요물품을 나누어 미니 바자 형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주위 친구들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형제자매들과 함께 나눌 계획입니다. 주님 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나눌 때에 더욱 풍성한 은혜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하반기 양육훈련과 은사 훈련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제자훈련(조자매, 소자매)--- 2기 제자훈련생인 두 자매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무장될 수 있게 하소서. 리더십훈련(코집사님, 나오미집사님, 승혁형제)---- 셀리더와 각자의 은사를 가지고 섬기는 리더십으로 성장하고 사용될 수 있도록 순종과 섬김의 마음을 더하여 주소서.

예배자학교(나오미집사님, 수아, 희아, 주훈)– 주일예배에서 찬양 봉사하는 자들을 위한 예배자 훈련을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준비되어지고 성장하는 예배자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5. 기도해 주십시오.

1. 하반기 양육훈련(제자훈련, 리더십훈련, 예배자학교, 성경통독)에 성령님 역사하여 주소서.

2. 에리카자매, 우신형제, 파오파오자매가 믿음안에서 잘 성장하여 세례 받게 하시고 테츠형제, 호자매, 초자매가 예배에 나올 수 있게 성령님 보호하여 주시고 힘을 더하여 주소서.

3. 감사예배통해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형제자매들과 주위사람들에게 나누어지고 더욱 감사로 충만케 하소서.

4. 요로코부교회의 사역에 필요한 새로운 예배장소를 허락해 주소서.

5. 주님 기뻐하시는 결혼의 축복을 요로코부교회에 허락하소서.



*가족소식

에녹이는 회사 일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 중입니다. 수아는 병원일과 친구들을 만나며 나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함께 처음으로 일본 목회자 세미나를 참석했는데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필요에 응답해 주시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